충남도가 당진시와 함께 당진항을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전략을 세우기로 했다.도는 당진항 미래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비 1억 5000만 원 가운데 7500만 원을 도 보조금으로 2021년도 충청남도 1회 추경 예산에 편성하고 당진시에 교부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대법원 판결 이후 변화된 당진항 여건과 지역 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당진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주요 용역 내용은 △당진항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항만 활성화를 위한 사업 구상 △타당성 논리 개발 △입
충남도는 25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도민과 함께한 자치권 수호 6년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명선 도의회 의장, 당진시장,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시청, 감사패 수여, 서예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당진대책위원들은 앞서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 소송에 적극 참여하여, 2,020일 간 촛불집회를 진행한 바 있다.특히 1,415일간 헌법재판소 1인 시위 및 581일간 대법원 1인 피켓 시위를 주도하며 도민의 당진항 매립지 회복
충남도가 당진평택한 매립지 관할권과 관련해 대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패해 해상도계상 충남에 위치한 매립지 상당부분이 평택시로 최종 귀속됐다.대법원은 4일 충남도와 당진시, 아산시가 행정안전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당진평택항 매립지 평택시 일부 귀속결정 취소소송에서 충남도의 청구를 기각했다.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지난 1995년 최초 아산항종합개발기본계획상 이 사건 매립지는 평택항 포승지구에 속하는 것으로 보이고 완성 후의 모습을 보면 평택시와는 육지로 연결되고 당진시 아산시와는 바다를 건너거나 연육교를 건설해야만 연결될 수 있음을 볼 때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11일 당진·평택항 매립지 일원 대법원 관할권 소송 현장검증 지역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확인했다.이번 현장검증은 행정안전부장관의 매립지 귀속 결정에 대해 취소 소송을 제기한 충남도 측의 요청을 대법원이 받아들여 이뤄졌다.앞서 지난 2015년 행안부장관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매립지 29%를 당진시, 71%를 평택시로 분할 귀속을 결정한 바 있다.대법관과 소송대리인, 원고와 피고 측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날 현장검증은 서부두 일원 6개 지점에서 의견 진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충남도 측은 이날 지
재경 충남도민회 중앙회가 당진항 매립지 충남 귀속 결정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도에 따르면, 문헌일 재경 충남도민회 중앙회장은 6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진행 중인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또 재경 충남도민회 중앙회 명인식 수석부회장, 김성복 공주시회장, 문붕호 사무총장, 장창희 재무이사 등 임원진도 현장을 찾아 함께 목소리를 냈다.당진항 서부두 매립지 관할권 분쟁은 지난 2015년 5월 당진항 매립지의 71%인 67만 9589.8㎡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평택시로 귀속을 결정하면서 촉발됐다.현재 도는 당시
충남도는 15일 당진시 버스터미널 광장에 있는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 소송 홍보탑을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 소송 홍보탑은 지난 2015년 당시 행정자치부 장관의 결정이 위법·부당했음을 알리고, 관할권 회복 의지를 표현하는 상징물이다.당진항 매립지 관할 논란은 지난 2009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공유수면에 대한 신생 매립지 귀속 지방자치단체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결정하게 되면서 촉발됐다.2010년 평택시는 당진·평택항 신생 매립지 96만 2350.5㎡를 평택시에 귀속시킬 것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했고, 2015
헌법재판소가 16일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과 관련한 충청남도 등과 행정자치부장관 등 간의 관한쟁의 사건에 대해 청구를 모두 각하하는 결정을 선고했다고 당진시가 밝혔다.지난 2015년 5월 4일 행정안정부 장관은 지방자치법에 의거 당진·평택항 신규 매립지 96만2350.5㎡ 중 28만2760.7㎡는 당진시, 67만9589.8㎡는 평택시 관할로 결정했다.이에 당진시는 2015년 6월 30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고, 헌법재판소는 5년여의 긴 심리 끝에 오늘 최종 각하결정을 함으로써 최종 결정은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정부의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설정에 대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충남도의회가 아쉬움을 내비쳤다.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도와 당진시 등이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한 권한쟁의 심판에 대해 헌재가 오늘 각하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결정을 존중하지만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긴 시간 동안 고심하며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로 이해한다”면서도 “헌재가 2004년 해당 매립지 조성 당시 행정관습법상 해상경계 기준에 따라 충남 관할로 확정한 만큼 긍정적 결과를 오매불망
헌법재판소가 16일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관련 권한쟁의 심판에서 ‘각하’ 결정을 선고했다.이에 따라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문제는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됐으며, 도는 대법원 소송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대심판정에서 도·아산시·당진시가 청구한 ‘충청남도 등과 행정자치부장관 등간의 권한쟁의(2015헌라 3)’ 심판에 대해 7대 2 의견으로 각하 결정을 선고했다.헌재의 각하 결정은 권한쟁의심판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사건의 본 내용에 대해 판단하지 않고 소를 종결한다는 것이다.헌재는 판결문을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해 충남도민이 힘을 모았다.도는 당진 지역 거주자를 제외하고, 도내 5개 시·군 총 104명의 도민이 지난 10월부터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대법원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진행 중인 대법원 1인 시위는 지난 5월 지방정부회의에서 15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당진항 매립지 귀속 결정 촉구 공동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시작했다.공동건의문을 통해 도내 15개 시‧군은 매립지 관할권 회복 문제가 당진시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도 사이의 경계를 되찾고, 지방정부의 근간이 되는
충남도가 당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에 힘을 보탠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9일 민선 7기 2년 차 당진시 시군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김홍장 시장과 정책협약을 맺었다.이날 맺은 협약은 당진시를 거점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을 이끌고, 석탄 화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를 위해 2020년부터 2031년까지 12년간 3개 분야 8개 사업에 9조 8750억 원을 투입, △융복합 거점지구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융복합 연계지구 등을 조성한다.구체적으로 3조 827
충남도가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결정의 부당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제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22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매립지 관할권 회복의 당위성을 바로 알리기 위한 ‘당진항 매립지 관활권 회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와 당진시가 공동 주최하고, 당진땅수호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당진대책위)가 주관했다.도와 당진시 담당 공무원, 전문가, 도내 사회단체 관계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크콘서트는 1부, 2부로 나눠 주제 발표, 자유 토론 등을 진행했다.1
충남도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당진상공회의소에서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와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땅수호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당진대책위)가 주관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매립지 관할권 회복의 당위성을 알려 도민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다.담당 공무원 및 당진대책위,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여는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전문가와 참관객 간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1부에서는 ‘매립지 관할 결정 바로알기’를
충남도는 지난 31일 2019 하반기 도민평가단 현장평가를 실시, 당진항 매립지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도민평가단 행정자치분과 조인호 위원장과 도민평가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현장평가에서는 당진항 매립지 관활권 회복을 위한 소송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이날 현장평가에서는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소송 경과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그간 사법적 대응 정책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 정책 등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 도민평가단장 박영규 당진대책위 공동위원장은 매립지 관할 결정
당진시와 평택시, 충남도와 경기도의 당진항 충남도계 내 매립지 관할권 귀속 분쟁이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 심판 최종선고를 앞두고, 평택시가 개최한 포럼이 논란이 되고 있다.평택시는 21일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의 해결방안 모색을 취지로 ‘평택·당진항 상생포럼’을 개최했다.‘상생’의 사전적 의미는 ‘둘 이상의 집단이 서로 복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가는 것’이다.물론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지방정부의 자치권을 빼앗긴 충남도와 당진시 입장에서는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최종 선고와 대법
충남도는 지난 2일 서울 법무법인 태평양 회의실에서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소송대리인 간담회를 열고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도와 당진시 담당 공무원, 도의원, 당진대책위원회, 소송대리인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말 개최한 매립지 회복방안 토론회의 연장선으로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치권 존재 및 침해사실 입증 △사실관계 오류 지적 등 보충서면 작성 시 부각할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또 당진대책위 김종식 공동위원장과 안장헌 도의원이 참석해 이번 사건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소송대리인단에게
충남도가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도민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27일 예산군 삽교읍 내포출장소에서 당진항 매립지 관활권 회복 토론회를 개최했다.법률전문가와 도의원, 당진대책위 공동위원장,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소송 진행상황 및 대응계획 설명, 전문가 주제발표,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토론회에서는 헌법재판소 변론 이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보충서면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다.이날 ‘지방자치법 매립지 조항의 위헌성’에 대해 발표한 정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지난 10일 아산시의회 주관으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원들과 충남도 시․군의회의장, 오세현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8차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례회 안건으로 제안된 ▲충남도계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2004년 헌법재판소 판결 인정 촉구 성명서 채택의 건(아산·당진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홍성·예산군)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태안군) 등을 원안채택 했으며, 충남의정봉사